2개 마을, 4가정에 생활용품 전달 및 안부살펴

[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고흥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안동마을 등 2개 장수 마을을 방문해 100세 어르신 정모 씨 등 4가정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을회관 마실도 못가고 이웃 간 왕래가 줄어 어르신들이 소외감과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사회적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류남진 대서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이므로 이웃의 따뜻한 위로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대서면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23개 기관·사회단체에서 530만원을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비로 기탁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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