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까지, 초등4학년~고등1학년 단원 28명 이내 공개 모집

[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순천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본적인 음악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춘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오는 5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87년 창단하여 정기공연, 교류공연 등 연중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순천시민의 관심을 유도한다.

시는 결원이 발생한 28명 이내(소프라노 12명, 메조소프라노 10명, 알토 6명)를 모집할 예정이며, 순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순천시 또는 순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5월 22일 오후 2시에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에 대한 실기와 면접전형이 이루어진다. 뮤지컬을 위한 연기나 춤 등 특기를 시연하는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될 수 있다. 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예정이다.

소년소녀합창단원으로 위촉되면 정기공연 및 전국 초청공연 등 각종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학년에 따라 음악활동 장려금과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소년소녀합창단원 공개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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