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고흥동초등학교(교장 신영옥)는 2021학년도 가족과 함께 하는 교내 발명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하여 4월 13일 우수자 18명에게 시상하였다.

가족과 함께 하는 발명아이디어 공모는 고흥동초 학생들이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 및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발명 대회 출품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0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어 최소 전교생의 1/3 이상이 본 대회에 참여하였다.

송서진(5학년), 한준서(1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양의승(6학년), 신찬미(5학년), 김규리(6학년), 임선우(2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외 12명의 학생들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송서진(5학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발명 수업을 1학년부터 들으면서 꾸준히 발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본 대회를 주최한 고흥발명교육센터 조태원 전담교사는 "전 학년이 가족과 참여할 수 있는 본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바쁜 와중에서도 발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돌아오는 4월 21일에 교내 창의력 경진대회를 통하여 5, 6학년 학생들이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옥 교장은 "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의 지속적인 과학·발명 교육 장려 활동을 통하여 교내 학생들이 발명에서 훌륭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추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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