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이 고령 보훈가족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BB (Bravo! Brain)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은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찾아가 세탁, 청소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번‘BB 프로젝트’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을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고령 보훈대상자들의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퍼즐 맞추기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안시리움) 키우기로 구성된‘BB 프로젝트’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보훈섬김이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이다.  

 김영진 지청장은 “고령화에 의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가 보훈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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