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 119구조대는 12일 오후 고흥읍 소재 빌라에서 승강기에 갇힌 군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고흥소방서는 승강기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빌라 1층에 멈춰있던 승강기를 장비를 이용하여 개방 후 승강기 안에 있던 군민 1명을 구조하였다.

고흥구조대는 승강기 갇힘사고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승강기 구조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이날 신속한 출동과 숙달된 구조활동으로 군민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대장은 “승강기 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승강기에서 고립됐을 때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벨을 눌러 침착하게 구조요청을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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