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영 대표, 자활참여자들 위한 생필품 기부해

[전남매거진= 윤진성 ]고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희성)는 9일 센터 사무실에서 참여주민의 행복한 한가위 나기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고흥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청취한 조광영 대표(SK 고흥대리점)는 본인의 사재를 들여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식료품, 세제 등의 물품을 구입해 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해초마을, 해피클린, 삶터, 들꽃, 원푸드, 함께하는, 꿀단지)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2개(크린손길, 축복택배)의 자활기업을 통해 6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 등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 대표는 “어려움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활센터 참여주민들이 나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으로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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