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시장, 허유인 의장, 오하근 의원 참석해 자원봉사자 격려

[전남매거진=송이수 기자] 2021년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후 1시 30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됐다. 

‘고마워요 자원봉사자 덕분愛’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날 행사는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하공연과 표창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는 420명이 참석했으며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됐다. 

순천 팔마음악봉사단과 초대가수 김수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영상,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에 감사를 전달하는 영상을 이어서 시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 전라남도의회 오하근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이금옥 이사장은 “존경하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장, 허석 시장 등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환영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1996년 순천시에 전라남도 최초로 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된 이래로 다양한 형태의 나눔과 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올해 초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면서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허석 시장은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게 됨을 29만 순천시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자원봉사자 분들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의 정을 느끼고 공동체 정신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순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 순천시 자원봉사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일동, 기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의 책임과 사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비전 선언문 낭독으로 이날 기념식을 마쳤다.

허 시장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시 전역을 정원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9만 순천 시민 모두가 주체가 되는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저마다의 정원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포부를 밝히며 끝인사를 맺었다.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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