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시‧군평가 우수상 표창 및 사업비 3천만 원 추가 지원 받아

▲ 여수시는 최근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매거진=정운광 기자] 여수시는 최근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 3개 사업을 종합평가해 여수시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내년도 사업비 3천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어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업 홍보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체계적 예산집행 노력, 부정수급 예방 교육 및 사후 조치, 제공기관 역량강화 간담회 개최 등 사업관리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꾸준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하고,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존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가사‧간병 방문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바우처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여수시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와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총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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