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송이수 기자] 오늘 15시 46분 경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공사 중이던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산업개발에서 시공하는 해당 아파트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붕괴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동 23층부터 34층까지 외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는 현장 근처에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고 인근 상가 건물이 정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현장 컨테이너에 고립돼 있던 2명이 구조되었고,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구조된 2명 가운데 28세 남성이 경상을 당해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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