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송이수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지난 14일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숙박시설을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명절 기간 도내에서는 222건의 화재가 발생 10명의 인명피해(사망 5, 부상 5), 재산피해 약 11억원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부주의는 157건(70.4%)로 나타났다.

이에 순천소방서는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소방시설 폐쇄 행위 근절 ▲ 객실 내 취사행위 금지 ▲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금지 ▲ 겨울철 전기용품 안전사용 당부 등이다.

왕조119안전센터 주영관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 개인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재난 대응태세 강화를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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