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최대 724쌍에게 지급할 계획

[전남매거진=송이수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축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금액은 1부부당 200만원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 해당한다.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하며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 부부는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전남도 내 1년 이상 거주했다는 기록이 있어야 한다.

순천시는 청년부부를 위한 축하금 지급으로 작년에 총 404부부를 대상으로 8억 8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보다 더 확대해 724부부를 대상으로 14억 48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은 예산확대는 순천시의 정주인구를 늘리고 청년인구 증가와 정주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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