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무안 부자 무안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강병국 무안군 의원은 오는 3월 23일 무안 승달회관에서 무안군수 출마선언을 한다.강 의원은 군수출마선언 하기 까지 많은 고뇌와 갈등이 있었다고 했다.

현재 무안군이 당면한 위기를 보면서 출마를 결심했고 그 위기극복을 위해선 젊은 강병국이

앞장서야 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무안군은 앞으로 자체적인 시 승격이 이루어져야 한다며.지난 2008년 당시 3만5천여 군민들은 무안시승격 추진 찬성 서명에 참여 하였고. 그 해 1월 31일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결성되었기에,무안시 승격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반드시 성공시키자는 의미를 부여받아 군수출마를 선택 했다고 했다. 

   

 무안군의 시대적 소명은 무안시 승격   

올해부터 무안군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되었으며 중앙정부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 지역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재 무안군은 경제적 치명상을 입은 상태이며.무사안일한 인식과 구태의연한 리더십으로는 위기극복이 불가능해졌고 이러한 위기의 무안을 기회의 무안으로 전화위복할 수 있는 길은 시 승격을 위한 다양한 디딤돌 정책이 최선이며.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젊음의 도시 무안,농촌이 잘사는 무안 이제 무안의 시 승격은 시대적 소명되었다며 강한 의지를 들어냈다 

   

무안군민의 노력과 시 승격 채비의 현주소,  

무안시 승격 찬성 서명에 3만5천여 군민들이 동참하면서 2008년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초대위원장 박호상, 2014년 제2기 박일상 위원장, 2019년 제3기 이수용 위원장님이 바통을 이어오며 민간차원의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으며.추진위에서는 그동안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구원에 시승격을 위한 용역 발주, 지역전문가들의 초청강연, 시 승격 특례법 제정 청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무안군 서삼석 국회의원님께서 지난해 11월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군)과 함께 ‘도청소재지는 시로 승격한다’라는 취지의 지방자치법 개정안, 즉 시승격 특례법을 공동발의해 둔 상황이기에 무안시 승격에 힘을 싣고 있다고 했다.

     

관련 규정의 요지는 주거민 60% 이상이 시가지에 거주하고, 도시형 산업 종사자가 60% 이상인 지역이 두군데 이상일 것. 이 두지역의 인구가 5만이 넘어야 할 것이라는 조건 부합 지역이 남악 오룡지구이다.그러나 군 전체 인구가 15만명 이상이고 재정자립도가 전국 군단위 평균 재정자립도 이상일 것이라는 두가지 요소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며,현행 법규상 군지역의 시 승격 필요충분조건은 인구 15만명 이상에 부합 지역일 것, 이라 요약했다

   

그래서 무안군이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정책으로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로 군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는 선순환구도를 구축하는 것이며. 인구유입과 재정건전화 동시 추구가 민선8기의 최대 현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라고 밖혔다.

이제 부터 무안군은 대전환이 필요하며 새로운 마인드, 새로운 패러다임, 창의적인 발상과 합목적인 적용 운영 능력을 갖춘 새로운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 강병국이 민선8기 무안군수에 도전한 이유였다

"무안반도 통합은 군민갈등과 분열 조장하는 위험한 발상 농어촌특별전형 유지를 위해서도 자체 시 승격이 최선" 

강 의원은 무안군이 자체적인 시 승격을 해야한다는 그의 의지는 이것 이였다.

그것은 목포시로 흡수통합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몇 가지 우려때문이라고 지적하며.전통적인 농어촌 지역인 무안북부권의 소외는 불가피성과 해당 지역민들의 불만과 소외감은 지역간 편가르기, 군민 갈등이라는 화약고가 될수 있기때문이며. 군민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책은 위험이 있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실제 목포시의 도시행정 사례를 감안할 때 남악지구와 오룡지구에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하기 어렵다는 것이며. 하당신도시, 목포역세권의 도시재생, 원도심 및 상권 회복, 북항 개발 등 목포시 내부에도 시급한 현안이 많기 때문에 목포시와 흡수통합으론 그 무엇도 얻을수 없고 어떤 발전을 기대할수 없으며 목포시와 흡수통합은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무안군 자체 시 승격 추진은 주거기반정비와 경관계획이라는 디딤돌 정책 추진과정을 거치면서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며. 이 두가지 디딤돌 정책의 최대 수혜지역은 남악지구와 오룡지구가 될 것이며,전통적인 농어촌지역은 도시재생뉴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어촌정주기반정비사업 등 다양한 정책 사업과 사업을 전개해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해나갈수 있다고 했다.

시 승격의 효과는 무안의 브랜드가치 상승을 우선 꼽을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주민들의 자부심도 커질 것이며,구체적으로는 농촌형 행정조직이 도시행정형 조직으로 개편되고, 그로인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집행이 가능한 기틀이 마련할것이며. 거기에 따른  신생 시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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