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끌어안은 플라나와 박인혁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전남매거진=송이수 기자]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2 2022 16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를 진행한다. 

전남은 지난 15라운드 부산 원정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슈팅 17개(유효슈팅 5개)을 만들어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남은 전반 34분 임찬울의 컷백 패스를 플라나가 득점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며 후반 92분(추가시간 2분) 드로젝의 헤더골을 허용해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16라운드 경기 M.O.M.(MAN OF THE MATCH)은 플라나로 선정됐다. 

전남 전경준 감독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안타깝다. 전남이 잘하는 모습으로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며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플라나 선수의 파트너들이 함께 득점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전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 안양을 홈으로 불러내 16라운드를 진행한다. 안양은 현재 14경기 6승 5무 3패(승점 23점)으로 4위에 랭크돼 있으며 승격 후보경쟁팀이다. 양팀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3승 2무로 안양이 우위에 있다. 지난 K리그2 2022 1라운드 안양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개막경기에서 양팀은 흥미진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전남은 안양을 상대로 승리해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만들고자 목표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되는 K리그2 2022 16라운드 전남과 안양의 홈경기에는 디오션리조트 워터파크 이용권과 2022시즌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중위권 도약을 위한 전남에게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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