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송이수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례군수선거에 출마를 한 후보는 김순호 현 구례군수, 전경태 전 구례군수, 정현택 전 구례군청 지방서기관으로 3명이다.

전남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는 언론사 전남매거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례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한 결과 김순호 현 구례군수가 57.6%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어 ▲정현택 전 구례군청 지방서기관 28.4%, ▲전경태 전 구례군수 6.9%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3.5%, 잘 모르겠다는 3.6%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는 차기 구례군수 선거를 10일 가량 앞두고 실시돼 곧 있을 선거 민심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가 선거구(구례읍, 문척면, 간전면)에서 59.0%가 김순호 현 구례군수를 지지했으며 정현택 전 구례군청 지방서기관 28.0%, 전경태 전 구례군수 6.7% 순으로 응답했다. 

나 선거구(토지면, 마산면, 광의면, 용방면, 산동면)에서는 56.0%가 김순호 현 구례군수를 지지했으며 정현택 전 구례군청 지방서기관 28.9% 전경태 전 구례군수 7.1%, 순으로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남성은 55.7%가 김순호 현 구례군수가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정현택 전 구례군청 지방서기관 27.4%, ▲전경태 전 구례군수 9.1%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여성은 59.4%가 김순호 현 구례군수가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정현택 전 구례군청 지방서기관 29.4%, ▲전경태 전 구례군수 4.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세~29세 52.1%가 김순호 현 구례군수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30대는 53.6%, ▲40대는 47.9%, ▲50대는 62.9%, ▲60세 이상은 59.3%가 김순호 현 구례군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69.5%를 차지해 압도적 지지율을 나타냈고, ▲국민의힘 9.2%, ▲정의당 5.0%, ▲기타정당 6.3% 순이다.

이밖에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와 ‘잘 모르겠다’ 응답은 각각 8.2%, 1.7%로 나타났다.

김순호 구례군수의 민선7기 군정 운영 평가와 관련해서는 ▲매우 잘했다 32.2%, ▲잘했다 33.8%로 ‘긍정’ 평가가 66.0%에 달했고, ▲잘 못했다 14.8%, ▲매우 잘 못했다 11.8%로 ‘부정’ 평가는 26.7%로 집계됐다. 

이밖에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7.3%로 나타났다.

본 여론조사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실시됐다.

구례군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이번 여론조사는 인터넷언론사 전남매거진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ARS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100% 방식으로, 19일(목) 1일간 실시되었다. 구례군 만 18세 이상 남녀 552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24.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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