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시민 글귀 공모, 구글폼 접수
[전남매거진=양수정 기자] 전남 광양시는 여름을 맞아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시민 글귀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구글폼으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문화교역도시 광양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의 언어로 표현된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5월 가정의 달 글귀 모집 이후 2번째로 진행된 캠페인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시민 글귀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저작권 및 법에 저촉되는 글, 작품 전체 또는 일부가 이미 유포된 글, 광고·상업성 글 등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제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총 11점이 선정돼 당선작(1점)은 3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쿠폰, 가작(10점)은 커피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당선작은 현수막으로 제작해 예술창고 미디어 A동 외벽(도로 방향)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글귀 공모를 통해 시민이 잠시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마음으로 일상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언어를 주고받는 일상의 교류로 문화도시 광양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