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도서관 시민행복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

[전남매거진=정운광 기자] 전남 여수시 여수시립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맞춤형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도서관으로의 초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으로의 초대’는 주제별로 특화된 시립도서관 4개관(이순신, 현암, 환경, 율촌)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순신, 현암, 환경도서관을 견학하는 A코스와 이순신, 율촌도서관을 견학하는 B코스로 나뉜다.

각각의 코스는 다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코스와 중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투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1회 25명 이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3일까지 시립도서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교육 문화공간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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