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부터 함께 한 구장현PD, 장시원PD 후임자로 등극

▲(출처: 유튜브 채널 Grrr)

[전남매거진=송이수 기자]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가 7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Grrr’를 통해 프리퀄 예고영상을 지난 21일 게시했다.

도시어부 시즌3가 종영된 지 5달여 만에 새 시즌 방송을 앞두고 있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시즌3 마지막 화에서 지난 6년간 3개 시즌을 연출했던 메인PD인 장시원PD가 하차 소식을 밝힌 가운데, 뒤를 이을 수장에 대한 궁금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게시된 영상을 통해, 도시어부 시즌4를 도맡을 새로운 메인PD는 도시어부의 지난 시즌 모두를 함께하며 갖은 고생을 했던 구장현PD가 맡게 됐음이 밝혀졌다.

워낙 장시원PD의 존재감이 컸던 지라 후임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상황에서, 도시어부를 처음부터 함께 했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 구장현PD의 메인PD 등극은 팬들의 우려를 종식하기 충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PD님 흥하세요”, “구피디 메인 PD 축하드려요”, “ 구피디님 메인이시면 뭐, 믿고 가는거죠”, “구PD님, 도시어부호 선장이 돼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이경규와 이덕화는 시즌4 고정멤버로 확정되며 유행어 “나는 살았다!”를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장현PD는 시즌4 고정멤버진 구성에 있어 “한 멤버를 빼려고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의 고정멤버는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으로, 고정이 확정된 이덕화, 이경규를 제외한 3명 중 누가 시즌4에 함께 할 수 없을지는 7월 첫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유튜브 채널 G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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