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열려

[전남매거진=송이수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4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오는 13일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일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댄스 GO! GO!, 난장 물총싸움, 물총사격대회 등의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물총 만들기, 워터타투, 레이싱 트랙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순천시 아고라팀의 ‘한여름밤의 Cool Summer Festival’ 공연이 뜨거운 여름밤을 문화예술로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즐겁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왕조청년회와 자율방범대원, 왕조1동 직능단체가 행사장 주변의 질서유지를 위한 주차안내를 실시하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왕조1동 관계자는 “호수공원에 어울리는 물총을 테마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워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물총축제를 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도심 속 여름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인 물총축제는 왕조1동과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왕조1동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순천조례호수공원물총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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