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4일간 국지도발 및 전시 상황 훈련 진행

[전남매거진=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2022 을지연습에 앞서 경찰서장 주재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계장급 이상 간부경찰관 20여 명이 참석해 을지연습 준비사항 최종 점검 및 추진사항들을 확인하기 위해 준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일에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대비해 전시 직제 편성 방법, 기관 소산·이동, 전시예산 전환 절차 등의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연습의 내실을 다지고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제수 여수해경서장은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다” 며,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철저한 준비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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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2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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