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양수정 기자] 오는 주말 날씨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발령된 폭염주의보가 지속돼 무척 더운 날씨가 전망된다.

이어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은 3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되는 무더위 속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겠으므로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다.

이어 전력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정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겠다.

특히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및 농축산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다음 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화요일부터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계에서는 2-3시간 노출 시 피부 화상의 위험이 있는 정도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바깥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외출 시에는 선크림을 적정용량에 맞게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으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강수로 인한 대기확산 원활로 모두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하루 10분 3번 환기를 통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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