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10월 21일(화)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관내 유치원, 특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감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아트 앤 소울 대표 조현영 피아니스트는 유치원, 특수교사들에게 감성교육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진행하였다. 음악의 혼이 살아 숨쉬고 일상에 예술이 스며드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음악에 대한 해설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음악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은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바그너의 결혼 행진곡 등 음악에서 느껴지는 감동의 순간이 귀한 선물이 되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이 음악에 깃들어있는 의미를 알고 접하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유치원 현장에서 유아들에게 적극 적용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김영길 교육장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감성계발이 유아나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이나 심미감을 형성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매개체임을 강조하면서, 감성교육을 통해서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감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법을 제시하여 교육현장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감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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