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접수...화순 알아보기‧창업‧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외지 청년이 화순에서 한 달간 살아보는 청년캠프 ‘흙과 함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에 위탁 운영하는 청년캠프 ‘흙과 함께’는 타 시‧도 거주 청년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6일~7월 2일이다. 능주에 있는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의 이메일과 전화로 신청하거나 협의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전남 이외 시·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0명이다. 다만, 전남도(화순 포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도 6명까지는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이다.

  

 캠프 참가자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30일 동안 화순에서 직접 살면서 지역을 알아보고 경험한다. 참가자 전원은 동복면 블리스 펜션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공유 생활‧시골 생활을 한다.

  

 청년캠프에서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6차 산업 현장 방문 ▲지역 관광지와 재래시장 방문 ▲커피 체험 ▲목공‧도자기 체험 ▲자원봉사 ▲마을 콘텐츠 제작해 보기 ▲농공단지‧산업단지 견학 등이다.

  

 사회적기업 방문, 법인설립 교육, 공유경제 교육, 창업 우수사례 알아보기 등 창업컨설팅을 통해 화순에 정착할 수 있는지 등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정책팀(061-379-3257),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061-379-3665), 인터넷(http://cafe.daum.net/hwasunrefarm/Vwu7/104), 이메일(hwasun5060@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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