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2시 죽녹원 월파관에서 진행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재단의 경영혁신과 조직 운영 발전방안을 위한 보고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죽녹원 월파관에서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4월 지역 문화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재단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문화예술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운영 혁신을 위한 10명의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전담 조직은 재단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재단 임직원들과 지역의 예술인, 관련 단체의 인터뷰, 6차례의 조사 분석을 위한 논의 과정을 거치며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단의 사업과 공간 현황분석, 조직발전 계획의 비전과 목표 수립, 조직체계 개선(안), 인사노무 분야의 현황과 개선 방향,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협치와 재단의 역할, 전략 과제별 발전방안 등이 제시된다.

보고회는 문화예술 활동가, 문화예술단체 외에도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팀(070-4493-3479)으로 사전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당초 재단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문화생태도시조성사업 등 국가공모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이후 1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시행된다”며 “재단의 순수사업과 조직 운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