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생활실천 독려, 저탄소 실천 공감대 형성

[전남매거진=윤진성 기자]고흥군은 6월 5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산림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읍소재지 일원에서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를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로 2022년 1월 19일부터 시행됐다.

고흥군은 이번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저탄소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홍보 리플릿을 군민에게 배부하며 자율적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가입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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