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진미래아카데미 특강…퓰리처상 수상 등 이력 화려

강진미래아카데미 시즌1 두 번째 강좌에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씨가 초빙됐다. 

강진군은 오는 8일 목요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강진미래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최고의 포토저널리스트인 강형원 씨가 ‘우리 문화 유산의 고대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미래아카데미’ 교육은 수준 높은 명품 강연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고 삶의 질 향상과 품격 높은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형원 씨는 국내외에서 탁월한 사진 작품과 독특한 시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기술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시켜 사진을 통해 이야기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 강형원 씨는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뛰어난 스토리텔러이자, 디지털 콘텐츠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최전선의 칼럼니스트이자 포토저널리스트로서 워싱턴, 올림픽, 북한, 미국 역사에서 가장 파괴적인 사건인 L.A. 4·29 폭동과 9·11 참사 등을 취재하며 30여 년 이상의 미 주류 언론사의 현역 기자 에디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언론인이다. 

강의에서 참가자들은 실전 사례와 예시를 통해 직접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강형원 씨는 자신의 작품들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개인적인 조언과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에는 강진군과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강진미래아카데 시즌1'의 첫 번째 강의가 탁현규 작가의 열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진 미래아카데미 시즌1의 세 번째 강의는 '콰르텟엑스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라는 내용으로 6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에 강진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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