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맞아 호국선열 예우 차원에서 6년째 실시

강진군 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 앞 광장 및 3.1절 기념탑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재향군인회원 15여 명은 기념탑 주변 넝쿨 제거, 잔가지 정리, 풀베기 작업, 쓰레기 줍기 등 정화 활동을 폈다.

재향군인회원들은 6.25 참전과 월남 참전 유공자 가족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6년째 연 4회씩 충혼탑 광장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김영성 지회장은 “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마음깊이 생각하며 존경의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을 찾는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들이 정갈한 환경에서 참배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군재향군인회는 애국심 함양을 위한 6.25행사 등 보훈 행사와 안보 활동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남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