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면 통화하기 힘든 교육관계자

순천의 모 초등학교에서 운동중이던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인 선생님은 학교 관계자에 의해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발달장애인이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 외에는 특별한 이유가 전혀없는 상황이였다.

이러한 순천교육 현장을 지적하고 취재하기 위해 순천교육지원청에 전화를 했으나 이길훈 교육장을 비롯한 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 인사들은 출장 등을 이유로 자리에 없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문제 등의 이유로 학교에 출입 허가를 득해야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어이없는 대답으로 슬픈 순천교육을 대변했다

초등학교 또한 교장 교감 선생님 모두 출장 등을 이유로 자리에 없었으며 부장선생님은 발달장애인을 쫓아 냈냐는 질문에 웃음을 두번이나 웃었다.

이러한 민원을 접수 받은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개념없는 교육현장의 표본이라며 적극 도울것을 약속했다.

운동하는 장애인을 쫓아내는 전남순천의 교육현장을 보면서 순천교육의 미래가 슬프다는 생각이다.

교육직 공무원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라며 공부 잘하고 똑똑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마음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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