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원장 박길오 위원 선출, 중마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전남매거진= 김동의 기자] 제3기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봉열)가 공식 출범했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봉열)는 지난 2일(월) ‘2019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으로 박길오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체 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특화사업, 지역사회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등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촘촘한 지역 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마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역자원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로이 선출된 박길오 민간위원장은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중마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길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인생 이모작으로 시작한 중마동 금광반찬점을 통해 매주 5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5가구에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중마동 김장 나누기 행사에도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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