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보성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채동선음악당에서 “제10회 보성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열렸으며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벌교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노인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배워온 난타공연, 오카리나, 전통무용, 댄스스포츠, 실버댄스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공예 작품, 풍선아트, 서예 작품 등이 전시 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보성군 노인복지 관장 박찬숙은“보성군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미생활 지원, 건강생활 지원, 평생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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