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김동의 기자]  신안군 흑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현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2일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흑산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흑산면 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원 등 50여 명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200세대 및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하였다.

흑산면 여성단체협의회 안현주회장은 “김장김치에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기까지 고생하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 며 ”김장김치에 담아진 따스한 손길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나가 앞으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의 계기가 되어 살기 좋은 흑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길호 흑산면장은 “추운날씨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여성단체 회원 및 관내기관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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