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선애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는 전국에 몇 안되는 에너지재생 자립섬

이다.가사도리엔 주민 270여명이 상주해 살고있는 섬이며 에너지를 생산 관리하는 발전소

는 진도군에서 관리하며 현재 에너지 발생원은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그리고 화력발전기

를 이용해 얻어지는 에너지를 모아 섬 전체 100여 가구에 공급하고있다.

에너지재생 자립섬의 특성은 화력발전기를 사용하지않고 풍력발전기와 태양광발전기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를 모아 재사용 할때 에너지재생 자립섬으로 기능과 역활을 다 할수있다

하지만 가사도리에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기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로는 상시 조달 하기

엔 역부족인 상태여서  화력발전기를 사용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였다.

가사도 발전소에 설치된 에너지 저장용 밧데리 용량기는 3MW 짜리 1대만 설치되어있어

풍력과 태양광에서 얻어지는 에너지 마져도 저장을 못하고 버리고 있었다.

정부가 주도하고있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을 비춰볼때 아직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임을

짐작 할수 있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이 바르게 진행 될려면 최소한 자연이 주는 천연 에너지 만큼

은 버리지 않고 저장할 공간을 확보한 상태위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사

업을 펼칠때 소기의 성과라도 거둘수 있을 것 이다.

한편 가사도발전소 근무자(이치성 58)은 에너지 허실을 막기위해선 밧데리 용량기 추가설

치가 시급한 상황이라 설명하며 밧데리 용량기 추가설치비용 만만치않아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두지 않고 있을지 모른다며.밧데리 용량기 추가설치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면밀히 검토해 밧데리 추가 설치가 꼭 이루어지길 희망 한다며 앞으 

로 환경문제를 들여다봐도 산에 500그루 소나무를 심는것보다 화력발전기 1시간 연소를 

안하는게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라고도 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가사도리가 에너지재생 자립섬으로 기능과 역활을 다 할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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