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윤진성 ]제3대 광주광역시아동·청소의회가 6월 29일 토요일 오전11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4개의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상정될 안건은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주홍 의원 대표발의) ▲아동청소년 장애인 인권개선 교육에 관한 안 (나수진 의원 대표발의) ▲청소년(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새로운 교육 또는 행사 개설 안(정자영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에 관한 안(김지민 의원 대표발의) 이다.

또한 18세 참정권, 일상이 되어버린 혐오 등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우리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의 이슈를 살필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안건들은 시의회로 보내지며, 광주광역시의 아동·청소년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는 2015년 12월 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 정책결정과정에 당사자인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구이다. 2019년 올해로 제3대를 맞은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1월 만9세부터 18세까지인 유권자들의 직접선거로 인해 선출된 23명의 의원이 올해 2월에 개원하여 우리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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