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우려하던 임차인 대부분 만족할 듯

[전남매거진= 이형권 기자] 말도 많았던 신대지구 중흥5단지 임대아파트 분양가격 협상이 끝났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014년 5월에 입주한 중흥5단지 아파트는 입주당시엔 2년뒤 분양하기로 했다가 중흥건설이 분양을 미루면서 "분양가격을 대폭 올리는 것 아니냐" 는 등의 의혹과 오해를 받기도 했다.

막상 뚜껑을 연 분양가에 입주자 대부분이 만족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신대지구 아파트가격은 34평형 기준으로 3억대를 기록하는 큰폭의 상승이 있었다.

현재 오천지구 임대아파트 보증금이 34평형기준 1억7000만원대 기준이다. 순천 오천지구 대광로제비앙지에이그린웰 아파트를 예로들면  2016년 4월경에 입주를 했다. 입주기간이 2년차이로 신대중흥 5단지와 얼마나 분양가 차이가 날지 걱정이다.

오천지구의 경우 대광아파트를 시작으로 골드, 진아리채, 부영 등의 임대아파트가 분양전환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 신대중흥 5단지가 기준이기를 바라는 시민들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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