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 대구지역을 운수회사와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 대구노선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

대구발 순천행 고속버스(한일고속)는 일 4회, 시외버스(경전여객)는 일 7회 편성 운행되고 있으나 순천시는 경전 여객과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 운행을 임시중단을 결정했으며 고속버스 운행은 현재 협의 중에 있는 상태이다.

대구발 순천행 고속버스(한일고속)는 코로나19 상황 이전은 평일 50~60명, 주말 150명까지 승객이 탑승해 순천, 대구간을 오갔으나 최근 승객은 일 10명 내외로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순천시는 대구발 고속․시외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1:1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대구와 순천을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 탑승객 및 해당 차량을 집중관리 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 소독, 이용객 발열체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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