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를 확진자로 오해.... 검사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전남매거진= 이형권 기자]  순천시 신대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SNS에서 떠돌고 있지만 정작 순천시보건소에서는 대답을 해줄 사람이 없다.

    [신대지구 아파트 단지에 게첨되어 있다는 사진이 SNS에서 퍼지고 있다]

순천시와 순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비상시국인 상황은 알지만 상황실을 맡고 있는 TF팀마저 우왕자왕 하다보니 시민들이 믿음이 안간다고 전한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소식이다]

다행히도 신대지구 주민은 확진자가 아닌 부산에서 확진자와 접촉자로 검사를 했으며, 검사결과는 오후 3시 이후에 나온다고 한다. 확진자로 알려진 정보는 잘못된 것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한편, 오늘(28일)부터 대구확진자들 순천의료원, 순천병원, 한국병원, 성가롤로병원 으로 온다는 소문이 SNS를 타고 시민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나가 불안감에 쌓인 시민들의 문의가 많았다.

사실확인을 위해 순천시종합대책본부에 문의를 했더니 보건소에 문의 하라고 한다. 보건소 보건위생과와 감엽병관리팀에 문의를 했더니 상황실 TF팀에 문의하라고 한다.

TF팀은 팀장이 본청 회의에 들어가서 "모릅니다"만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순천시에 국한된 것만은 아닌 세계적이고 전국적인 문제임을 모르는 시민은 없다.

확진자들이 대구에서 오던 광주에서 오던 사실은 사실대로 말해주고 아니면 아니다며 시민들을 안심시켜야할 행정기관에서 서로 탁구공을 치고 있는 모양새다.

   [SNS에서 떠돌고 있는 괴 소문을 캡처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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