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서동화 기자]순천시에서 2020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변경공고를 올렸다. 신청 대상은 18세이상 1년이상 주민등록주소가 순천시 내부인 시민이다. 신청기간은 2020년 2월 26일 (수) 부터 전기차 총 507대에 한해서 지원한다. (승용 500,화물차7)

승용전기차는 차량별로 상이하게 지원하지만 최대 15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국가보조금 + 도비 지원금 +순천시 지원금 을 합한 수치이다.

승용차별로 국비 지원금은 다르지만 순천시에서는 동일하게 6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명시되어있다. 화물차의경우는 100만 원을 더해 700만 원을 추가지원한다.

또한 100대를 정말 차량이 필요한 사람들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하여 취약계층,다자녀,최초구매등 으로 구매하는 사람에게 따로 지원을 하고 있다. 판매목적을 막기 위해 2년 이내에 차를 말소할 시에 보조금을 일부 회수한다.

전기차는 환경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기름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주행비용이 절감된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정부에서 차량을 구매할 때 지원금을 지급하지만 사실상 전기차 가격이 지원금을 받고도 일반 차에 비하면 비싼편이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가 어렵다. 

또, 1번 충전당 주행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길지 않다는 점과 배터리 관련 문제점등이 구매를 망설이게 한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전기차의 장단점을 소비자에게 분명하게 제시하면서 전기차 사용을 대중화하는데 힘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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