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소행성 하나가 지구를 스쳐

[전남매거진= 서동화 기자]

나사에서 2월 15일 20시경 2002 pz39 라 명명된 거대한 소행성이 시속 34000km속도로 지구를 지나갔다고 밝혔다.

 소행성의 지름은 약 1km정도 였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불과 580만km 였다. 580만km면 인류적으로는 먼 거리라고 느껴지지만 우주관점에서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 지구와 태양까지의 거리는 1억5천만 km로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에 30분의 1정도에 해당된다.

나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지구근접 소행성은 약 750만km 이내 지름은 약 140m이상인 소행성들이다 이는 지구와 충돌할시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줄수있는 요소이다.

지름 1km인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경우 에너지는 약 10mt( 다이너마이트 천만톤 위력) 이다.

이는 육지에 떨어진다면 충격은 물론 핵겨울 현상으로 지구의 생태계파괴의 원인이 된다. 핵겨울현상이란 암석이 솓구쳐 올라 태양빛을 가려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이다. 공룡의 멸종도 이와같은 이유였다. 또한 바다에 떨어졌을경우 매우큰 해일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확률은 극히 드물지만 충돌한 사례가 있었으며 나사에서는 희박한 확률이라도 대처를 하고있다. 적외선 우주 망원경을 상시 촬영하여 지구 밖 소행성들을 관측하고 지금것 15만개의 소행성을 포착하여 지구 주변으로 올 가능성이 있는 700개의 소행성들을 분류시켯다. 관측과 분석을 통하여 소행성이 충돌하려고하면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틀어지게 만드는 dart 미션을 수해하여 확률을 더 작게 만드는 작전을 수행한다 2022년 지구와 조금 근접한 소행성을 실험대상으로 하여 차후 충돌에 대비하는 학습을 할 예정이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만일을 대비하여 꾸준한 연구를 하고 있으니 불안감에 생활 할 필요는 없다.다만 뒤에서 묵묵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숨겨진 영웅들이 있다는 것만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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