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서동화 기자]

식약처가 발표한 국내 마스크 1일 생산량은 약 1천만장, 정부가 직접 생산업자의 수출 10%를 제외하면 국내 수요에 비해 공급량은 부족할 수 밖에없다.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 해도 괜찮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었지만 WHO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실제로 마스크를 재사용 하였을 때는 바깥쪽(오염부분)에 있는 쪽을 만지면 안된다고 밝혔다.

착용할때 어쩔 수 없이 접촉된 부분에 대해서는 세정이나 소독이 필요하며

사실상 재사용해서 감염에 안전하다고 100%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수치상으로 전국민이 평균적으로 5일당 1개 꼴로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재사용을 피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생활하면서 5일동안 바이러스 접촉이 아예없다고 할 수는 없다. 따라서 마스크 재사용 할때 오염부분을 접촉하지 않고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정부에서는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고 수출을 규제하는 등 마스크 보급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국민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임을 인지하고 말로만 송구스럽다는 표현보다는 마스크 보급을 자체적으로 늘리는 방안과 불법 수출 (비밀 수출)등을 잘 확인하며 일부 인원이 마스크를 지나치게 많이 구매하는 불균형을 해소하는 일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혹이 일어나자 판매시간과 갯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판매처도 있었다.

이처럼 마스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수치를 투명하게 운영해야하며 일정시간에 풀리는 판매량에 대해서도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는것을 의무화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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