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 유보람 기자]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감의 처리 능력이 떨어지면 계속되는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외부의 바이러스나 질병에 대한 방어력 면역력이 약해지게 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코로나 19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며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있는 꽃송이버섯·홍삼 등 건강식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면역력도 높여주는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mbc 모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달래는 면역력을 증진에 도움을 준다. 달래를 먹을 때 느껴지는 쌉싸래한 맛은 알리신 성분으로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며 달래에 함유량이 많다. 또 달래는 신진대사 촉진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도 풍부하다. 달래와 더불어 알리신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생양파와 마늘이 있다.

마늘에는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는 유기황화합물이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다량이 함유되 몸속 세균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한다. 마늘의 하루 권장량은 생마늘의 경우 하루 한쪽, 구운 마늘의 경우 2~3쪽으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하루 권장량을 지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콩에 함유되어있는 단백질은 백혈구, 임파구, 항체를 만드는 주원료로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나 흰강남콩은 칼슘, 인, 철, 나트륨,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특히 칼륨이 100g당 1,185mg으로 많아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는 파세올라민 성분도 있어 면역력 증진과 함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오리고기도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다른 육류보다 유해 기름이 적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원기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발달과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 식자재이다.

과일에는 유자가 레몬보다 비타민 성분이 3배가 높으며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으며 노화 예방까지 된다고 한다. 커피 대신 유자차를 마시면 면역도 높이고 노화 예방에 코로나 19를 예방까지 가능하니 1석 3조의 효과다. 하지만 유자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다량을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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