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만의 특색 있는 딸기 브랜드 개발해 담양식 혁신농업 만들어간다

[전남매거진= 윤진성 ]담양군 대전면에서 지난 10일 딸기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영농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면사무소에서 주관해 지역의 이규현 담양군의원, 이돈무 대전농협 조합장, 정현용 상담소장, 딸기농가 대표 6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딸기 영농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생산성 제고 ▲ 작목반 조직의 통폐합 추진 ▲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모화(단체) 양액시설 지원 ▲ 작목반(단체) 공동 육묘장 지원 ▲ 딸기 영농 매뉴얼 작성 보급 필요 등에 관한 내용들이 거론됐으며, 농가대표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첫 단추를 꿴 대전면은 오는 25일 담양군 친환경농정과장, 친환경유통과장,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 연구과장 등이 함께하는 2차 영농 간담회를 열어 딸기 브랜드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현 의원은 “딸기를 비롯한 타 작물도 작목반별로 의지를 모아 브랜드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통해 대전면 농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연차적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 소득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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