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까지 공급

[전남매거진= 송다나 기자] 광양시는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2만8천 매를 확보해 경로당 등에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공적물량 확보로 시중구입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공장에서 2만8천 매의 마스크를 확보했으며,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경로당에 2만5천 매를 공급하고 노인복지관과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3천 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무상 공급을 통해 약국, 마트 등에서 줄을 서서 사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장애인시설 및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노인복지관)과 광양영세공원, 사회서비스제공기관(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아이돌보미) 등에 마스크 8,121매와 손소독제 700개, 살균소독제 116개를 공급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씻기의 생활화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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