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참여 단체 모집,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광양

[전남매거진= 박영화 기자]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4월 15일까지 ‘2020 문화도시 시민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16개 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자원의 창의적 활용과 생활문화에 기반한 자발적인 시민 문화 기획 자원을 확보하고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로 광양다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4월 말 16개의 운영단체를 선정하고 총 5천9백만 원의 활동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는 지역특화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지역특화프로그램 분야는 시민기획단을 조직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아카데미와 지역축제 등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

시민 참여형 분야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기는 다양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과 생활동아리,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Q&A와 1:1 맞춤형 설명회로 진행한다. 사업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유선으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 광양을 이끌어가는 시민 기획 참여의 대표 사업으로 광양시민들의 문화적 열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홈페이지(www.gyculture.or.kr)에서 확인하거나 사업단(☎061-761-0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남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