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식재, 운동기구 추가구입, 프로그램 확대

[전남매거진= 정운광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 어르신문화체육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에 내부 방역소독 및 환경정비는 물론 어르신문화체육센터 주변에 봄꽃을 식재하는 등 어르신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계시던 어르신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체육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내부 운동기구 추가 구입(헬스 운동기구, 한궁)과 노래, 요가, 하모니카, 바둑, 한궁 등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있다.

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운동시설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시설 공간으로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어르신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어르신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총 사업비 97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2,727㎡, 지상 3층 규모의 어르신문화체육센터를 완공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체육활동 10개(탁구, 당구, 배드민턴, 배구, 게이트볼, 헬스, 요가, 한궁, 바둑, 장기), 문화여가 4개 프로그램(노래, 서예한글, 서예한문, 하모니카)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만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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