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거진=정해명 기자]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난 2~3일에 만든 보랏빛 면마스크 270장을 신안군에 전달하였다. 

이번 면마스크는 보랏빛 퍼플섬인 반월도․박지도에 거주하는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까지 2주 연장됨에 따라 이에 동참하고자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신안군 가고싶은 섬 T/F팀을 통해 반월도․박지도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전진자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국(보라색)의 꽃말처럼 회원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마스크를 만들었으며, 나팔꽃(보라색)의 꽃말처럼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호전되는 기쁜소식을 전해 주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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