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삼학도 등 이용객이 많은 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집중 방역

[전남매거진=윤선애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공원이나 어린이 놀이터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방역을 펼치고 있다. 

시 공원녹지과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도시공원 111개소와 어린이놀이터 68개소에 설치된 화장실, 운동기구, 놀이기구, 정자, 벤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봄철 많은 사람이 찾는 유달산, 삼학도, 웰빙공원 등에 대해서도 자체 인력을 활용해 손잡이나 문고리를 일일이 소독제로 닦고, 벤치에 소독약을 살포하는 등 혹여 모를 감염원 차단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 자제를 당부 드리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답답한 마음에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방역소독을 열심히 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개인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고, 공원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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