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취약계층 지원...공공근로·산림 분야 등 일자리 확대

[전남매거진= 최창원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 경제 침체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비 선지급과 활동시간 확대, 공공근로 일자리와 어린이집 조리원 지원 확대, 산림형 공공일자리 확대 등 4개 고용·일자리 대책(사업비 44억8400만 원)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중 7개 공익형 사업 참여자 4400여 명에게 한 달분 활동비(27만 원), 총 12억여 원을 3월 말까지 지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하면, 해당 사업의 활동 시간을 30시간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군은 13억 원을 투입해, 애초 107명이던 공공근로 일자리를 160명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 조리원의 근로 시간을 2.5시간에서 5시간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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