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목잡기와 갈등은 멈춰달라

[전남매거진= 이기자] 선순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이 17일 오후 3시경 사임했다. 

선 자원봉사센터장이 사임한 배경으로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 임명에 따른 자격 문제의 논란이 계속되자 허석 순천시장과 자원봉사센터에 부담을 주기 싫어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선순례 센터장은 자신의 심경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순천을 지향하는 시정에 발목 잡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센터장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는 사퇴의사를 밝혔다.

선순례 센터장의 자진사퇴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채용에 대한 문제는일단락 되었다. 시민 A씨는 "선 전센터장의 희망대로 순천시정의 발목을 잡거나 갈등을 부추기는 일들이 더이상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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