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외지 청년 20명 6개월 마을 거주‧활동 공간 조성 사업비 1억 원 확보

[전남매거진=정해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영광군은 ‘2019년도 상하반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에 2차례 선정됨에 이어 2020년에도 ‘외지청년 연착륙 프로젝트’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외지청년 연착륙 프로젝트’ 사업은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사업으로 묘량면의 비영리단체 여민동락공동체를 중심으로 외지 청년 20명의 유입 및 정착을 도와 나갈 계획이다.

군은 묘량면 내에 청년 활동 공간 2개소를 조성하여 외지 청년에게 제공하고 여민동락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정착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지 청년들이 농촌 생활과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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